3D 프린터 천 챔버 리뷰 후기

3D프린터 천챔버를 탐구하겠습니다. 이 게시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은 3D프린터 천챔버를 이해하시게 될 겁니다. 3D프린터 천챔버가 궁금하신 분들은 반드시 모두 읽어주세요. 아래에서 공유해드리겠습니다.

 

 

3D프린터 천 챔버

3D 프린터는 필라멘트 소재를 고온으로 녹이면서 적층하는 구조이므로, 유해물질이 발생합니다.

 

PLA라는 소재. 즉, 옥수수와 사탕수수 등의 식물로 만드는 생분해성 수지를 사용하여 출력하는 경우

ABS소재에 비해서 유해물질이 적다고는. PLA 소재도 나노 입자와 유기화합물과 같은 유해 물질이 생성되므로 3D프린터는 챔버 또는 인클로저(enclosure)가 거의 필수입니다.

 

챔버가 없는 경우네는 방안에서 창문을 열어놓고 문을 닫고 출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창문에 팬도 설치해놓구요. 3D 프린터 출력을 위해 환기 시설은 필수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위의 사진과 같이 천으로 된 챔버, 즉 인클로저를 구매하고 사용한 후기에 대해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왜 천 챔버(인클로저)를 구매하였는가?

 

유해물질이 걱정되서 챔버나 인클로저를 고민하던 찰나에, 가성비 제품이 없을까 고민중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위의 사진과 같은 천으로 된 챔버를 검색하게 되었습니다.

 

CREALITY 3D Printer Enclosure라는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사이즈는 작은 사이즈, 중간 사이즈, 큰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참 ! 제가 구매한 구매 링크도 남겨드릴테니

아래의 사진을 클릭하여 링크를 참고하셔서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 판매 사이트이며, 가장 저렴한 제품의 링크입니다.

링크를 통하여 구매하셨을 시, 알리익스프레스 어필리언스 활동의 일환으로

소정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천 챔버 (인클로저)의 장점/단점

1. 큼직한 사이즈

저는 작은 사이즈를 구매하여 사용하였어요 ! 세로로 세워서 사용하면 애니큐빅 MEGA-S 제품이 들어가고

가로로 사용하면 높이는 낮지만 애니큐빅 MEGA-S 제품과 킹룬 KP3S 제품을 끼워넣어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사이즈는 48x60x72 (cm) 였습니다. 위의 사진은 작아보이지만, 생각보다 큽니다 !

 

천 챔버(인클로저)를 세워서 놓고, 그 안에 킹룬 KP3S 3D프린터를 설치한 뒤에 스풀 홀더를 위쪽에 설치해도

충분한 크기였습니다.

 

2. 가성비

가장 먼저, 허술해 보이지만 가성비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료 배송에 가격은 33.6 달러면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가격대비 나쁘지 않았거든요

 

3. 보관 및 휴대성

한번 설치를 하고, 3D프린터 위치를 잡으면 옮기지는 않겠지만

필요성이 없다고 느낄 때에는 충분히 접어서 보관이 가능합니다. 

 

3. 화재 위험 방지/방수 기능

위의 사진과 같이 천챔버 안쪽의 재질은 타지 않는 난연 소제 재질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3D프린터를 사용하시다 보면 아무래도 전선이나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단선이나 쇼트가 발생하면 심각한 경우 불이 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작업 환경이 물을 사용하거나 알콜 등의 액체류를 사용해야 하는 환경이라면

방수기능이 있으므로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전기가 흐르는 곳이나 전기 제품에, 물과 같은 액체류가 흘러들어간다?? 생각만해도 정말 끔찍합니다..

 

그런한 위험요소들을 제거한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4. 챔버(인클로저) 내부 온도 유지

3D프린터는 온도유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을 예시로 들면 날이 너무 추워진 상태에서 외부에 노출이 되면, 노즐 온도와 배드 온도가 낮은 상태에서 출력이 됩니다. 그러한 환경에서는 출력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노즐의 온도가 낮으면 필라멘트가 압출되지 않을 것이고, 배드의 온도가 낮으면 배드에 안착이 되지 않고 떨어져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부 온도 유지 기능은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내부 온도를 밖으로 보내주는 팬과 같은 제품으로 해당 천 챔버(인클로저)를 구성하셨다면 챔버 내부의 더운 온도를 밖으로 빼주어서 적당한 온도를 유지 할 수 있지만, 팬과 같이 환기 시설이 안되어 있다면, 챔버 내부 온도는 점점 상승하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문제로는 필라멘트를 밀어내는 익스트루더에 모터가 사용되는데 해당 모터의 발열이 심해져서

모터 힘이 떨어질 수도 있거나 모터 수명이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정도로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음. 단, 영향이 없는 것도 아님.)

 

제가 직접 익스트루더 쪽 모터에 손을 대어봤을 때, "앗! 뜨겁다" 가 느껴질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는 위의 사진과 같이 천 챔버(인클로저)옆에 환기 시설을 위한 찍찍이(밸크로)가 있는데 그 부분을 떼어내서 살짝만 열어놓고 3D프린터를 출력하면서 대응하였습니다. 출력 시에 전혀 문제가 없었어요

 

3D프린터 넣고 뺄때, 유지보수 불편함

천 챔버(인클로저)의 또 다른 단점은 3D프린터를 넣고 빼거나 또는 유지보수를 할 때 불편함이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불편한 부분은 알고 계셔야 할 것 같아서 알려드립니다.

 

3D프린터를 넣거나 빼야할 때, 프레임으로 보이는 기둥을 빼줘야 분리가 가능합니다.

엄청 불편한 것은 아니지만, 매번 그래야 하면 귀찮으실겁니다. 큰 3D프린터는 매우 무겁기 때문이죠.

 

3D프린터를 빼지 않고, 유지보수를 하는 경우에는 더욱 불편합니다.

좁은 공간에 챔버(인클로저)를 구성하고 3D프린터가 챔버(인클로저)안에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익스트루더만 문제가 생겼다. 손을 넣어서 작업을 해야 한다 할때, 천 챔버(인클로저)가 거슬리실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애니큐빅 MEGA-S 3D프린터를 넣고 사용했을 때, 개조할때마다 결국 챔버(인클로저)에서 꺼내서 작업을 했었기 때문입니다. 손이 큰 편이라 작업할 때 계속 걸리는 바람에 결국 꺼내서 작업했어요. 안꺼내면 어깨에 담이....걸려서 ^^

 

천 챔버(인클로저) 조립 순서

천 챔버(인클로저)에 동봉되어 있는 프레임을 위의 사진과 같이 순서대로 조립을 진행해주세요

봉의 길이만 잘 확인하시고, 높이만 가장 긴 것으로 연결해주시면 됩니다.

나머지는 동일한 사이즈가 마주보게 조립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위의 사진과 같이 천 챔버(인클로저)의 천 부분을 대충 모양 형태를 잡아주세요.

그래야 프레임에 넣기 좋습니다.

 

천 챔버(인클로저)의 천 부분을 바닥에 놓고 살짝 들어주어 그 안에 프레임을 넣어 모양을 잡아주세요

찢어지지 않으니 지퍼 부분만 피해주셔서 쭉 당겨 조립해주시면 됩니다.

 

지퍼 부분은 혹시나 뜯어지면 사용 못할텐데.. 그럼 끔찍하잖아요.. 어유 내 돈 !!!

전체적으로 천 부분의 모양을 프레임에 맞게 잡아주셨다면, 상단의 지퍼만 잠궈주시면 완성입니다 !

 

전~~~혀 어렵지 않은 3D프린터용 천 챔버(인클로저) 조립 완성 사진입니다.

배치 잘 하셔서 3D프린터 여러대를 사용하면 더 좋겠네요.

 

최종 요약

01

천 챔버(인클로저) 설치 된 애니큐빅 MEGA-S 메가 S제품

1. 3D 프린터 유해 물질 조심
2. 3D 프린터용 천 챔버(인클로저)의 장점과 단점
3. 천 챔버(인클로저) 조립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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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 천챔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게 있다면 위의 글들을 참고해보세요. 이 글이 유익했다면 구독, 좋아요, 하트(공감)를 해주시면 블로그 유지보수에 힘이 됩니다.